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게
아카이브
2012. 1. 28.
너무나 편안한 분위기 커피도 맛있다! 카페 수다 첫 방문날..
1년 365일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니는 이유는 빛을, 장면을,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다. 하지만 매일 가방을 메고 다녀도 정작 중요한 순간에 손닿는 곳에 카메라가 없는 경우가 꽤 많다. 급하게 뛰어가서 가져오기에도 늦을 때가 있고, 다시금 되돌아 오기가 귀찮을 때도 있다. 그렇게 자꾸만 놓친다.
작은, 정말 작은 데서부터 사람은 나이를 먹어간다. 그리고 지울 수 없는 얼룩처럼 그것은 조금씩 온몸을 뒤덮어 간다. _하루키, 양을 쫓는 모험
2012. 1. 26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