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 년에 한 권

 

2001년부터이니 햇수로 따지면 어느덧 25년째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다.

 

('그런데 년식에 비해 사진은?' '.....')

('사진보단 장비가 취미는 아닌지?' '.....')

 

 

얼마전부터 사진집을 한 권씩 사고 있다.

일 년에 한 권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?

 

 

 

 

 

2025

Maria Svarbova

Futuro Retro

 

우연히 얼리버드로 티켓을 구매하게 되어 관람하게 된 전시

전시 전에 사진집도 구매하고 싶었으나 품절

전시장에서 판매하던 도록을 구입해서 아쉬움을 대신 하기로 했다.

(이것도 사진집이라고 봐도 될려나...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24

Robert Franks

The Americans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24

Saul Leiter

The Centennial Retrospective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23

Henri Cartier-Bresson

Photographer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...

 

 

 

- 일부는 지인에게 얻고, 일부는 헌책방을 돌아다니며, 또 나중에 신간을 구입하며 모았던 열화당 사진문고들

 

 

 

 

- 대학 시절 대출은 되지 않고 열람만 가능해서 대학교 도서관 2층 자료실을 틈만 나면 가서 봤던 김기찬님의 사진집 골목 안 풍경을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에 전집으로 구입하게 되었다.

- 루마니아 출신의 사진가로 전세계를 다니며 촬영한 미인과 그들의 이야기에 반해 사진집을 찾았고, 2018년 아마존 첫 구매로 구입한 사진집이 되었다. 

 

 

 

사실 20년 전만 해도 해외직구가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헌책방을 돌아다니거나 해외서적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서점을 찾아야 했었는데, 어떤 의미에선 지금이 참 편한 시대인 듯도 싶다.